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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정보

강 건너 불구경 말고 자신 구경하기! 1편

by 보보BOBO 2020.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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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건너 자신 구경하기 판 밖에서 바라보아요.

 

바둑 격언 중에 "반외팔목 般外八目"이라는 말이 있다. 직역하자면, 바둑판 밖에서 보면 8집이 더 유리하다는 뜻이 있다.

 

이것은 불안, 초조, 욕심 등으로 인해 눈앞에 있는 자신의 이익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걸 비유하는 말이다.

 

반외팔목

 

바둑판 가까이에 들여다볼 때는 자신이 불리한 것처럼 여겨지는데 멀리 떨어져서 보면 오히려 앞서고 있다.

 

나중에 복기를 하면 그때서야 왜 내가 그것을 못 봤을까 후회를 한다. 인생도 그렇다. 사람은 각자 당신의 고난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기에 자신만 불행하다고 여긴다.

 

다른 사람들은 좋은 부모를 만나 편하게 사는데 왜 나만 혼자 고생인 걸까. 다른 사람들은 얼굴도 잘생기고 몸매도 좋은데 왜 나는 이런 못생긴 모습으로 태어났나. 등(자신의 장점을 잊은 채 타인과 비교하기 급급하다.)

 

불구경

 

하지만 저 멀리서 당신을 바라보는 사람은 또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저 사람은 좋겠다. 직장도 괜찮은데 다니면서 여자 친구도 있고 인성도 좋고, 여러모로 나보다 낫는구나. 참 부럽다...

 

세상은 그런 것이다. 불공평하게 굴러가는 것 같지만 상대적으로 보면 다 똑같다. 누구나 다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아쉬워하고 누군가를 부러워하며 살고 있다.

 

이러한 부러움이 단순한 질투를 넘어 야심과 성취로 이어지는 사람이 많지 않다.

 

더보기

대부부의 사람들은 불평만 한다.

하지만 소수의 용기 있는 사람들은 그 벽을 뛰어넘어 높이 올라간다.

 

더 이상 누구도 부러워할 필요가 없는 당당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곧이어 2편에서 봬요. 감사합니다.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인플루엔션.P.118~119

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9188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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