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소고기무국 찐~하게 끓이는법

소고기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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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OBO보보입니다.
어제 삼시세끼를 보는데
와~~ 차주부님이
소고기무국을 끓이시더라고요.
늦은 밤 침을 꼴딱꼴딱 삼키면서
집중해서 봤네요.

내일 당장 소고기 사 와서
국을 끓여야겠다는
생각으로 오늘 바로
끓여보았습니다.

경상도식으로는
빨갛게 끓이는데
오늘은 하얗게 끓이는
백종원 소고기무국을
준비했습니다.

다른 반찬 없이 김치 하나만
있어도 두 그릇 뚝딱~~!!

국거리용 고기 한팩 사 와서
끓여줄수록 맛있고
깊은 맛이 나요.

워낙 고기를 좋아해서
고기 비율을 많이 늘렸습니다.
고기 좋아하시면 
넉넉하게 넣어서 끓이면
더 맛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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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4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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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400g  /  소고기(양지) 200g

대파 30g  /  식용유 1큰술

참기름 2큰술  /  물 8컵(약1,500ml)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1큰술

후춧가루 약간  /  꽃소금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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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는 사방 3~4cm 크기로 납작하게
썰어주세요.

 

 

2. 소고기는 가늘게 납작하게 썰고,
대파는 송송 썰어주세요.

 

 

3. 냄비에 식용유 1큰술, 참기름 2큰술
둘러 주세요.

 

 

4. 소고기를 넣고 볶아주세요.

 

 

5. 소고기가 익으면 무를 넣어주세요.

 

 

6. 소고기와 무를 잠시 더 볶아
무를 살짝 익혀주세요.

 

 

7. 물 8컵(1,500ml) 붓고 약한 불로
30분 정도 끓여주세요.

 

 

8. 국물이 우러나면 다진 마늘 1큰술 넣어주세요.

 

 

9. 국간장 1큰술 넣어 맛을 내고,
소금으로 부족한 간을 맞춰 주세요.

 

 

10. 대파와 후춧가루를 넣고 
불을 꺼주세요.

 

소고기의 깊은 맛과 
무의 시원한 맛이 끝내줍니다.

소고기를 볶다가 무를 넣고
끓이면 소고기의 맛과 무의 맛이
한데 어우러지는데,
소고기무국은 국간장으로
간을 해야 감칠맛이 나요.

 

 

처음 끓인 거보다는 두 번째
국이나 찌개는 한번 끓여두었다가
식은 후에 다시 끓여 드시면
처음보다 맛이 더 진해져서
더 좋은 거 같아요.

깊고 시원하게 우러난 국물에다
밥 한 그릇 말아서 
맛있게 드셔 보세요.

이번 한 주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고
맛있는 음식 드시면서 
힘내시길 바랄게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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