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김치 담그는법 세상 쉽고 맛있어요!

파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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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BOBO보보입니다.

봄이 되면 푸릇푸릇한 햇쪽파가 나오네요.
이 맘 때쯤 어머니가 파김치를 담그셨던 거 같아요.

파김치 잘 담그는 법!!

양념도 중요하지만 
머니머니 해도
좋은 쪽파를 골라 와야 한다는ㅎㅎ

키가 작고 짙은 푸른색을 띠며
대가 얇은 걸로 사 오세요.

그러면 숙성도 빠르고,
매운맛도 덜해 먹기 좋아요.

저는 이번에 장모님께서
밭에서 쪽파를 심으셨다면서
엄청 많이 주시네요.

양손 무겁게 챙겨 와서 바로 
파김치 만들어 봅니다.^^

GOGOGO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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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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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 1단 기준 (손질 후 500g)

액젓 50ml

양념장

고춧가루 6큰술  /  새우젓 0.5큰술

설탕 1.5큰술  /  매실청 1.5큰술

간 마늘 1큰술  /  간 생강 0.5큰술

찹쌀풀

찹쌀가루 3큰술  /  물 3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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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비닐 한가득 얻어 왔는데
3단 정도 되는 양 같아요ㅎㅎ

 

 

 

 

쪽파 뿌리 부분을 칼로 잘라주시고
껍질을 벗겨내 주세요.

 

 

 

 

파김치는 껍질 까는 게 일인 거 같아요.
여린 쪽파 까는 거 더 일이고요ㅠㅠ

껍질을 벗겨낸 후
물에 여러 번 헹궈주세요.

 

 

 

 

채반에 담아 물기를 빼주시면
쪽파 다듬는 일은 끝!!!!

 

 

 

 

 

1.
물기를 제거한 쪽파를 볼에 담아 주세요.

 

 

 

 

 

2.
쪽파 1kg 기준으로 액젓 100ml 사용하면 돼요.
저는 500g이라 액젓 50ml 준비해서
아래쪽 하얀 부분에 뿌려주고
1시간 동안 절여주었습니다.
(이렇게 해야 양념이 잘 배여요)

 

 

 

 

 

3.
냄비에 물 300ml와 찹쌀가루 3큰술을 넣어주세요.

 

 

 

 

 

4.
덩어리가 풀어지도록 잘 뒤적여서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5.
1시간이 경과했을 때
절여진 쪽파는 김치통에 옮겨두고
양념을 만들어 볼게요.

 

 

 

 

 

6.
간 마늘 1큰술, 새우젓 0.5큰술
고춧가루 6큰술, 설탕 1.5큰술
매실액 1.5큰술, 찹쌀풀도 넣어주세요.

 

 

 

 

 

7.
숟가락으로 잘 저어 섞어주시고,
싱거우면 소금 약간, 단맛이 부족하면
설탕을 약간 더 추가해주세요.

 

 

 

 

 

8.
저는 김치통에다 바로 양념을 발라주었습니다.

 

 

 

 

 

9.
골고루 묻을 수 있도록 쓱쓱 문질러 주세요.

 

 

 

 

 

10.
양념을 골고루 묻혀 담아주고
뚜껑을 덮어서 상온에서 익혀주세요.

 

 

 

 

 

11.
몇 시간 뒤 뚜껑을 열어보니
양념이 밑으로 내려가서 윗부분이 말랐네요.

이럴 때 위아래 위치를 바꿔주면 마르지 않아요.

이렇게 상온에서 하루 정도 익혀주면
매운맛은 줄어들고 맛있는 파김치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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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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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식탁을 책임져줄 김치 
하나가 완성되었어요.

오래 절이지 않고 바로 담아 먹을 수 있는
김치여서 쉽고 간단해요.

 

 

 

 

매운맛이 사라지면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시원하게 해서 드시면 더 맛있어요.

봄에 더 맛있고 입맛 돋우는
파김치!!
꼭 한번 담가보세요.

 

 

입맛 없을 때는 겉절이 하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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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레시피 요약]

1. 쪽파의 뿌리 부분을 제거하고
껍질을 벗겨준다.

2. 물에 여러 번 헹궈 채반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준다.

3. 볼에 쪽파를 담고 액젓을 뿌려
1시간 정도 절여준다.

4. 냄비에 물, 찹쌀가루를 넣고
뭉치지 않게 저어 끓여준다.

5. 1시간 뒤 쪽파를 건져내고
준비한 양념재료를 넣고
쪽파김치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6. 쪽파에 양념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잘 묻혀준다.

7. 실온에 하루정도 익혀준 뒤
냉장고에 보관한다.